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012학년도 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해 9월 15~17일 특수교육운영위원회(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정과 배치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거주지 인근학교 우선 배치를 위해 일반학교 입학전형에 앞서 실시하는 것으로 유․초․중학교는 지역교육지원청, 고등학교는 도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업무를 추진한다.

2012학년도 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 대상자로 의뢰한 학생은 총 498명으로 진단․평가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의 적격여부, 맞춤형 개별화교육과 관련서비스 지원내용을 심의했다.

또한 거주지 인근학교에 우선 배치해 개별 학생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토록 하며 내년도 특수학급 신설과 증설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심의 결과는 28일 특수교육운영위원회 본회의를 거쳐 9월 30일 최종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도 특수교육 대상자의 적절한 선정․배치를 통해 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해 지역별․학교급별 균형적인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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