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저소득층 학비지원 계획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3/4분기 저소득층 중․고 학생 2만2902명에게 총 13억8968만원의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등으로 2010년 차상위계층의 소득기준액인 최저생계비 수준 120%에서 130%까지 인정해(학생 1인당 평균 6만3000원 정도) 학비 지원 폭이 확대되었다.

또한, 실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 할 수 없는 경우에도 담임교사 추천으로 학비지원을 가능토록 했다.

한편, 저소득층 학비지원은 저소득층 자녀 노출 차단을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교육비 신청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부모가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도 개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충남학력 상위권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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