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지난 7월 29일 교내 하람관에서 국립발레단 초청 발레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보령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과 연계하여 국립발레단이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특수학교에 방문하여 직접 발레를 알리고 교육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발레체험학습에는 25명의 학생들과 국립발레단 무용수 4명, 발레단 관계자 2명, 보령시청 관계자 2명, 보령정심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인사하기, 사랑합니다.’등의 표현을 발레 동작으로 익히기, 군무(함께 발레하기),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의 백조의 호수에서 한 장면 공연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국립발레단에서는 발레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신체사이즈에 맞는 발레복과 슈즈들을 직접 가져와 학생들의 발레체험을 도왔으며, 이날 체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학기 중에 발레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보령정심학교에 발레복과 슈즈를 기증하였다.

발레체험에 참여한 보령정심학교 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국립발레단원들의 발레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멋졌다. 발레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매력적인 무용인 것 같다. 또 처음으로 발레복과 슈즈를 입어보고 발레동작을 해보니 쑥스럽기도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 및 권한은 저작권자인 충남장애인신문에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