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리듬 워크숍 장면.

보령시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두드리 GO, 열리 GO'를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박2일 여름캠프를 가졌다.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여름캠프는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수련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성 발달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장애청소년 50명과 비장애 청소년 60명, 자원봉사자 10명 등 12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두드림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난타리듬워크숍을 비롯해 미니올림픽, 캠프화이어, 천체관측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1박 2일 난타공연을 준비해가는 과정 속에서 내면의 ‘나’를 발견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함께 하는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장애․비장애 청소년들간의 소통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해소되고,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남장애인신문/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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