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공장 앞에서 단체사진.

보령정심학교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산업체 견학을 실시했다.

고등학교 1~3학년 27명의 학생과 10명의 교사들이 이날 충남 아산시에 있는 온양민속박물관과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주)남양유업으로 산업체 견학을 다녀온 것.

이번 산업체 견학은 직업 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체 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의욕 고취와 직장적응 능력을 신장학 위해 마련됐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이동하는 버스와 식당, 산업체를 견학하는 동안 수시로 공공예절 지키기, 생활 안전과 관련된 내용도 함께 지도 받았다.

학생들은 민속박물관을 돌아보며 관람 예절을 익힐 수 있었고, 특히 남양유업을 견학하는 과정에서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학교와 가정에서 자주 접하는 우유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차이점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여러 차례 밖으로 나와 교육을 받으면서 생활 속 예절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어가는 것을 느꼈다.”며 “평소에 자주 먹는 우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학교에서 우유를 마실 때 오늘 경험한 것이 생각 날 것 같다.”고 산업체 견학을 다녀온 소감을 말했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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