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충남지장협 청양군지회 이병천 회장.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회장 이병천)는 지난달 28일 아리랑 뷔페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이병천씨는 “지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담이 되지만 장애인 복지증진과 단체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병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우리 모두는 예비 장애인으로서 장애인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병천 지회장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제9대 지체장애인협회회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청양군장애인의 화합과 단결 및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1년 재임됐으며 2012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천 지회장은 부인 이순월씨와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휠체어에 의지하는 지체1급 중증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장애를 극복하고 80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며 부농의 꿈을 이루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삶을 살고 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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