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장애인펜싱의 간판 스타인 김정아(여,37세, 척수장애) 선수와 조영래(남, 35세, 지체장애) 선수가 23일부터 27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11 폴란드 바르샤바 월드컵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월드컵은 2012년 런던올림픽 참가를 위해 꼭 필요한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이며, 대한민국 참가 선수는 충남도 선수 2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이다.

2012년 런던 장애인올림픽은 전 세계적으로 100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플러레와 에빼 종목에 출전하는 김정아 선수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현재 국내랭킹 플러레 1위로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관왕 출신이다.

김 선수는 또 지난해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였으며, 올 4월 스페인 말라가월드컵 를러레 5위, 에빼 22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또 충남 보령시 출신의 조영래 선수 역시 플러레와 에빼 종목에 출전하며, 지난해 9월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에빼 개인전 2위, 플러레 개인전 2위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에빼, 플러레 8강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플러레 단체전 동메달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들 선수는 그동안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합숙훈련을 하며 담금질을 하였으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17일 훈련원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2011 폴란드 바르샤바 월드컵’대회에는 임원 2명과 선수 8명 등 총 10명이 참가한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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