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가 지난 14일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었다.

아주자동차대학교(보령시 관창리 주포면)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결연식에는 권선자 교장과 교사 및 학생, 이종화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과 전지용 하이브리드자동차과 교수 외 교직원, 그리고 W.A.F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자매결연을 계기로 아주자동차대학교 봉사동아리 W.A.F는 앞으로 1년 동안 정기적으로 보령정심학교를 방문해 공연 관람과 요리 만들기, 지역사회 유적지 견학 등의 체험활동시 봉사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아주자동차대학에서는 몇 년 전부터 보령정심학교에서 체험학습 실시로 자원봉사자가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학교현장을 연계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간의 생활 및 교육활동에 협력하는 등 총 6가지.

이번 자매결연식에 참여한 보령정심학교 권선자 교장은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을 하는 아주자동차대학교에 감사한다. 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해 도움만 받는 것이 아닌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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