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인애학교(교장 하상근)는 6월 2~3일 양일간 공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육상 트랙경기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공과에 재학중인 박미리 학생은 월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여자(일반) 육상트랙 100m와 200m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이은영 학생도 여자(중등) 육상트랙 100m, 2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성상룡 학생은 남자(일반) 육상트랙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천안인애학교 관계자는 “자신의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매순간 강한 의지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면서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육상부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공주시와 공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남 장애인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장애를 넘어 하나로! 꿈을 향해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육상, 수영 등 17개(정식 13, 시범1, 전시 3) 종목에 걸쳐 공주시 전역에서 개최됐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정연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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