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이 장애아동의 휠체어를 밀며 걸어가는 모습.

공주시장애인연합회(회장 김명호)는 지난달 25일 정안천 생태공원에서 ‘중증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흥겨운 소풍에 나선 사람들은 공주시 거주 지체․시각․언어․청각장애인과 재가 중증장애인 등 중증장애인들로, 꽃이 만개하면서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온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준원 공주시장도 참석해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밀며 함께 걸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더불어 걷기행사에서 참석한 장애인들은 신체적인 장애도 잠시 잊은 채 아름다운 꽃밭에서 연신 웃음꽃을 피우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준원 시장은 “장애는 조금 불편할 따름이지 결코 인생의 장애물이 될 수 없다.”며 “꿈과 희망을 가꾸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작은 배려와 이해가 함께 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며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정연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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