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원장 강종건)은 5월 30일부터 6월 23일까지 5층 직업훈련실에서 지적장애인 직업맞춤형반을 진행한다.

아산시의 장애인 취업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맞춤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경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자기관리 및 사회적응 훈련을 실행해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촉진할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적장애인 직업맞춤형반은 2주간의 사회적응훈련과 2주간의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2주간의 사회적응 훈련은 셀프리더쉽 고양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면접기술 및 업무능력을 향상을 위해 취업 전 교육이 진행된다. 2주간의 현장실습은 총 3곳의 업체를 선정해 교육생들을 직무지도원과 함께 파견해 산업 현장에서 실제적인 직업을 체험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 중 직접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6월 2일~3일까지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인 주관하는 공주워크투게더에 참여해 행사에 참여한 30여 곳의 업체와 면접을 진행하도록 지원해 취업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쟁고용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Tel. 041-417-7000)으로 문의 하거나 홈페이지(www.cnvrn.co.kr)를 참고하면 된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정연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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