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행사 후 단체 기념촬영.

공주정명학교(교장 서종열)는 ‘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공과 학생회(회장 김진실(2학년)의 주관 아래 51명의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열심히 풍선을 불어 교실을 예쁘게 꾸미고 용돈을 조금씩 모아 감사의 카네이션과 사랑의 조각 케이크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동영상 편지를 전공과 선생님들께 전달하였다.

임지혜 학생(1학년)은 “전공과에 입학해서 처음엔 적응하기 어렵고 힘들었지만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셔서 이젠 힘들지 않고 재미있어요. 열심히 해서 꼭 취업할게요. 사랑해요 선생님!”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섭 교사는 “‘학생은 있지만 제자는 없다’라고 얘기하던 특수교육에서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고 계획하여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정말 감격스럽다.”고 학생들에게 감동과 고마움을 전했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정연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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