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2022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국제심포지엄’이 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 이하 제주발달센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인이 자립해 안정적인 독립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방안과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주제는 ‘뉴노멀 시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새로운 길을 묻다’이며, 발달장애 당사자, 가족, 관련 종사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ZOOM플랫폼)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발달장애인 지원기관인 레이그램의 킴 졸러(Kim Zoeller) 회장과 호주 커틴대학교 에롤 콕스(Errol Cocks) 교수,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학장, 시청자미디어재단 현경림 부장, 광주대학교 정희경 교수, 한국장애인개발원 서해정 팀장,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강경균 센터장이 발달장애인 자립과 통합돌봄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신청 기간은 7월 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발달센터(064-803-37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발달센터 김정옥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서비스가 국가적 과제로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서비스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2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견뎌야 하는 무게는 위태로울 정도로, 이제라도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속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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