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 등 3개 단체가 오는 18일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420장애인문화제 ‘장애인이여 차별에 저항하라’를 개최한다.

행사는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기존의 형식적인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양하고 본래 취지에 맞도록 당사자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비보이팀 리부트크루, 행위예술가 유이연, 띠앗합창단의 문화예술공연과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보장,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운영 활성화 지원 등 지역사회 5분 발언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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