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고현수)은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으로 박주희 의원(무소속)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 선정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의 의정모니터링 결과다.
인권포럼은 당시 제주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회의 등 341개 회의록에서 장애인정책 관련 발언·질의들을 모니터했다.
이어 모니터한 내용들은 SMART&SELF-DS정책평가도구(양적·질적 평가도구)를 이용해 정책점수로 합산했다.
이 같은 결과 박주희 의원은 ‘장애’ 관련 발언 수 총 36건, 의정활동점수 280.4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박희수 의원(민주통합당)은 총 19건, 의정활동점수 113.71점, 이선화 의원(새누리당)은 총 16건, 의정활동점수 85.86점으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외 방문추 의원(민주통합당)은 2011년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을 발의·제정, ‘좋은 조례 발의 의원’으로 뽑혔다.
이 조례는 ‘주민자치위원 중 장애인 1명을 당연직으로 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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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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