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부산 선수단 23명이 20일 오전 10시 김해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주도로 출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제39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부산 선수단 23명이 20일 오전 10시 김해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주도로 출발했다.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 유도를 통해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39회 대회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총 40개 직종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부산 선수단은 3D프린팅, 네일아트, 컴퓨터수리 등 23개 직종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운경 부산지역본부장은 "부산 선수단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부산 선수단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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