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이동편의 약자를 위한 편한 공간’ 현판식을 진행했다. ⓒ함양연꽃의집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이동편의 약자를 위한 편한 공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편의 약자를 위한 편한 공간으로 지정된 곳은 본래순대 함양상림점, CU 현대점, 함양 기찬면옥, 상림애산삼꽃, 롯데슈퍼 함양점, 부레옥, 우선정 (착한한우우선식당), 금보야, 콩꼬물과 상림공원 물레방아 화장실 등 10곳이다.

이번 사업은 함양군 무장애지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4명의 조사단원이 총 16차례, 장애인 공공화장실 18개 곳과 무장애 이용이 가능한 46개 식당, 까페, 상점을 조사해 내부회의와 실무협의체 의결을 거쳐 10곳을 우수공간으로 선정한 것이다.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군민과 함양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 지역 상인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장애지도 만들기 활동으로 조사된 자료는 향후 종이지도 제작과 앱지도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며 오는 8월 함양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함양군 무장애지도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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