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홀더형 배회감지기.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서은경)가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 300대와 실종예방 매뉴얼 2000부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중 실종신고 이력이 있는 자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그 외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다장애 가족 등의 순으로 지원한다.

발달장애인이 배회감지기를 착용했을 경우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위기 상황 시 긴급 SOS 호출 기능도 있으며 안심존 기능으로 특정 지역 범위를 이탈하거나 진입할 때 자동으로 진입·이탈 여부도 알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경남 전역에 있는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www.knfamily.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법 및 실종 시 대처 방법 등의 정보가 담긴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매뉴얼 2000부를 보급하고 있다. 장애인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책자를 희망하시는 사람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070-7725-88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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