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가 24일 여성장애인 문예고리사업 ‘한지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가 24일 여성장애인 문예고리사업 ‘한지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생활속거리두기 지침을 유지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한지교실은 한지를 재단해 문양을 오리고 배접을 하며 마감까지 완벽히 해냄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삶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전국기능경기대회 한지 부문에 출전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만 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긴 공백이 있었지만 높은 프로그램 참여도를 보여주며 개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여성장애인의 숨은 역량 강화와 자존감 향상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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