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가 17일 경남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2019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이하 공단 경남지사)가 '조선업 중증장애인 일자리 마련사업'의 일환으로 17일 경남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2019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9월부터 조선업종에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장애인복지관, 교육청과 장애인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해 '조선업 중증장애인 일자리 마련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박람회에는 250여 명의 장애인이 참가하고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29개 협력업체가 채용을 진행했다.

공단 이경훈 경남지사장은 “조선업 중증장애인 일자리 마련사업을 해마다 열어 거제지역 장애인의 직업전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업체 이외 통영이마트·맑은샘병원 등 거제·통영 지역 일반 사업체들도 이날 박람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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