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상북도 장애인가족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전경.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가 지난 18일 포항시청 5층 회의실에서 ‘2018년 경상북도 장애인가족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장애인 자립생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 장애인이 거주시설을 나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조한진 교수는 해법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의 퇴소 홍보와 교육 실시, 퇴소 또는 탈시설의 지원체계 구축, 탈시설을 위한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 환경 구축 등을 제시했다.

부모회 김신애 회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장애인의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설 거주 장애인뿐만 아니라 재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전환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며, 정부 차원의 자립생활이 가능 할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져야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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