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낭산면사무소(면장 박준식)가 지난 13일 저소득 농업인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낭산면 소재 (주)일진 도시환경(대표 공진권, 50세)에 의한 이번 장학금 전달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장래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모범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낭산면 석천리 최선하(19세, 전주대 국문과 1년), 삼담리 이기원(24세,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3년)·이대원(26세, 원광대 경영학과 4년)형제, 석천리 한재열(22세, 한국기술교육대학 기계공학부 4년)·한재석(20세, 목포해양대 3년)형제가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전주대 국문과 1학년인 최선하 학생은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 휴학했지만 공 대표가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약속,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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