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해 타 시도 전입자 103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 전입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전입시민에 대해 우리나라 성인의 55%이상이 감염되는 위장질환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 검사를 추가했다. 또한 혈압측정, 당뇨검사, 흉부X-선촬영, 간염검사, 간기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입자중 건강검진 희망자는 주소가 이전된 주민등록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보건소 1층 적성검사실에 접수, 안내 절차에 따라 검진을 받으면 된다.

한편 검진결과는 1주일 이내에 우편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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