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 미용봉사단체 '헤어나눔공작소' 봉사자들이 이용자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미용봉사단체 ‘헤어나눔공작소’ 봉사자들이 지난 19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하 전북장복)에서 이용자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전북장복 이용자 33명이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봉사자로 참여한 윤정희 씨는 “내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봉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이용자들이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을 얻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헤어나눔공작소는 전주 지역 미용봉사단체로 3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북장복 외에도 25곳의 장애인시설과 요양병원 등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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