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6일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식 등 다양한 주간행사를 갖는다.

광주전남도민걷기운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1988년 개관한 복지관은 장애인 재활치료와 직업훈련을 시작으로 30년간 다양한 지역사회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날 복지관은 30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중장기발전계획 발표, 축하공연, 무료급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18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지역사회 인사나누기, 4행시 짓기, 직업체험, 차량점검, 기념 세미나 등 10여 종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개관3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김미란 관장은 “서른 돌을 맞이한 복지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 장애인 및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광주복지재단 위탁운영으로 북구 동림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 장애인들에게 상담 및 사례지원, 치료지원, 문화여가, 직업재활, 스포츠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최초의 장애인체육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개관기념 행사 및 이용문의는 062-513-097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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