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광주 지역 내 발달장애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기초 및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엠마우스복지관,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주장애인부모연대가 함께 주관하며 10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78)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기초과정(3회), 심화과정 학령기(2회)·성인기(2회) 각 과정별로 발달장애자녀 부모 각각 50명, 30명, 30명 총 110명이 참여하게 된다.

엠마우스복지관이 주관하는 기초과정은 10월 19일, 11월 2일, 11월 16일 총3회 진행된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기룡 사무총장의 ‘발달장애인의 소득보장과 평생교육 지원 설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복천 연구위원의 ‘발달장애인 가족지원과 자립지원’, 서울시립중랑청소년성문화센터 추국화 센터장의 ‘발달장애인의 성역할과 이해’ 강의와 함께 참가자들과의 토론이 이어진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가 주관하는 심화과정(학령기)은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전문가 및 부모활동가로 강사진이 구성, 부모 자조모임 형태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10월 4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최미영 사무국장의 ‘발달장애인의 평생 의사소통 지원’, 11월 9일 서울부모회 김남연 회장의 ‘지역사회에서의 부모활동가의 역할’ 강의가 진행된다.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심화과정(성인기)에서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마련된다.

KTLI 전환교육연구소 10월 12일 황승옥 KTLI 소장의 ‘발달장애인의 거주지원 및 자립지원’, 10월 26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조윤경 서비스지원팀장의 ‘발달장애인 People First 이해 및 자조집단 형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기타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에 대한 문의사항은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팀(070-5089-515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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