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구의 주거개선을 위한 협의체가 출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사)전주주거복지센터(대표 박준홍)는 전주주거복지네트워크 11개 단체와 협력해 협의체를 구성, 28일 출범식을 가졌다.

(사)전주주거복지센터는 지난 달 30일까지 중증장애인생활지원센터 등 총 8개 장애인 단체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전주지역 장애인 및 고령자 50 가구의 무선 전원 스위치·센서·전등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전주덕진지역 자활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장애인단체 관계자, 전주주거복지네트워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공팀의 전기안전교육도 실시됐다.

김영찬 사무국장은 이와 관련 “장애인은 주거 생활에서 안전을 침해받을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주택 내 안전생활 유지와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장애인신문사 안정아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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