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가 오는 9월부터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 체력증진 교실 운영하며 장애인 체육 활동 참여와 건강 체력 증진 시키는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기로 했고,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설치와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2층(면적 1,852.38㎡)에 마련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체육관, 체력 측정실, 재활체육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장애인화장실, 엘리베이터 2대,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특히 올해 2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2억 6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 받아 체력측정 장비 구입,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배치를 위한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경기도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도와 도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고양시가 적극적 유치와 협의를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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