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제13회 사랑나눔바이러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 이하 미추홀장복)이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제13회 사랑나눔바이러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전 신청을 통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이불, 전기요, 패딩점퍼, 경량조끼, 내복 등 난방용품을 선택하도록 했으며 인천광역시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정 총 376세대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추홀구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선물을 배부했으며 용품을 수령한 행정복지센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마스크, 페이스쉴드, 폴리글러브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미추홀장복 조흥식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의 일상과 경제활동에 큰 어려움 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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