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1일 장애인 학대예방과 권익옹호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지역 가정폭력상담소 8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1일 장애인 학대예방과 권익옹호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지역 가정폭력상담소 8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담소는 중구가정폭력상담소,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성가정폭력상담소, 미추홀구가정폭력상담소, 서인천가족상담소, 송도가족상담소, 가족사랑상담소,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인천지부 가정폭력상담소, 내일을여는집 가족상담소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학대 사건 발생 시 상호 인력 및 자원지원,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 자문 및 연구참여, 홍보·교육·제도 개선·프로그램 개발·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권오용 관장은 “가정폭력 피해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뿐 아니라 법률·의료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조기에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인천가족상담소 정미희 소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했 가정폭력 피해를 받은 모든 장애인의 회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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