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가 25일 ㈜미문산업와 장애인 고용안정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박병일, 이하 공단)가 25일 ㈜미문산업(대표 김덕호)와 장애인 고용안정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이기자 코로나19, 지키자 장애인일터”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고용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도 장애인 고용을 유지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지켜나가겠다는 사회적 약속을 선언하는 캠페인이다.

㈜미문산업은 경기북부에 위치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다수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고 공단 서비스를 지원받아 장애인의 근로를 돕는 근로 지원인과 함께 일하는 등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업장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미문산업 김덕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근무하는 근로자들과 힘을 합쳐 이겨내고 장애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박병일 지사장은 “지난 5월 고용안정 캠페인을 시작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딪힌 장애인 고용 상황에 대해 공감했었는데 상황이 장기화돼 더욱 힘들어졌음에도 장애인 고용 유지를 위해 꾸준히 힘써 주시는 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도 코로나19와 그로 인해 어려움에 부딪힌 장애인 고용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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