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2019년 제15회 안산시 사랑의 수어제'가 열렸다.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가 지난 9일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2019년 제15회 안산시 사랑의 수어제'를 열었다.

이번 수어제는 수어를 통해 농아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며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위해 수어의 아름다움과 청각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수어동아리들이 참가한 이번 수어제에서는 강서고등학교 '손빛'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흥친초등학교 '흥블리'팀이 금상,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 '지구인수어합창단'이 은상을 받았다.

인기상은 성안중학교 '토마토'와 안산수어교실 '다온' 팀, 특별상은 안산상록구노인복지관 '실버행복'팀과 안산시의회 '아름다운 손짓'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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