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건물 내 지적장애인이 만드는 커피 전문점 '뜨란4호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내에서 이석우 시장,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뜨란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12년 8월 '2012년 공공기관과 연계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공모, 최종 사업대상자로 지정됐다. 국비 4천만원, 시비 1천만원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인테리어 설치 및 커피머신 등 필요 장비를 구입했다.

뜨란4호점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지적장애인 6명이 근무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뜨란1호점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2·3호점을 남양주시 제2청사 및 평내도서관에 개점했다.

[댓글열전] 세계적 축제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응원합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