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4일 오후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과보고 및 입상 선수?지도자?가맹단체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가 24일 오후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과보고 및 입상 선수‧지도자‧가맹단체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 댄스스포츠 최문정 선수(유플러스아이티, 4관왕), 탁구 이창준 선수(서울시청, 3관왕), 골볼 정지영 감독(서울시청), 볼링 조보성 전임지도자, 가맹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대회참가 결과보고와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지도자‧가맹단체에 포상금을 전달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구미 일원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선수단은 총 27개 종목, 59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96개, 은메달 99개, 동메달 111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종목별 성적에서는 27개 종목 중 11개의 종목에서 입상했으며 농구 등 5종목이 종목 우승, 댄스스포츠 등 2종목이 종목 준우승, 배드민턴 등 4종목이 종목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영과 역도, 육상 3종목에서 한국신기록 18개와 대회 신기록 3개를 수립했고 4관왕 4명, 3관왕 6명, 2관왕 31명으로 41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전국대회에서 서울시의 이름을 빛내준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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