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22일 한국고아사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조선희 소장, 남은자IL센터)가 지난 22일 한국고아사랑협회(이성남 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은자IL센터는 설립 20주년을 맞는 올해 연평균 600여 명의 지역장애인이 센터를 통해 활동지원서비스, 자립생활주택, 돌봄SOS서비스, 동료상담과 개인별자립기술훈련, 탈시설지원연계사업, 권익옹호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고아사랑협회는 보육원 출신의 체육교사 이성남 협회장이 설립한 단체로 보호시설의 안전과 보호 아동의 권익보장, 자립을 위한 제도적 보완 활동, 아동의 정체성 확립과 기본권 실현을 위한 활동 등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두 단체의 임직원과 고아와 장애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딛고 살아가는 고아 장애인들이 참여했으며 협회에서는 후원금과 후원 물품 및 협회장의 저서를 자립생활센터에 전달했다.

남은자IL센터 조선희 소장과 관계자들은 “업무협약으로 두 단체가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감으로써 장애인과 고아들의 자립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척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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