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정신적장애인 동료상담’ 포스터.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희망금천IL센터)가 ‘2021 정신적장애인 동료상담’을 연중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동료상담은 동료 간 동등한 입장에서의 1:1 개별상담과 정보제공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회복하고 다양한 사회적 억압을 해소하고 오랫동안 사회와 격리돼 살아온 정신적 장애인에게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마련됐다.

동료상담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회변혁으로 동료상담을 통해 자기신뢰회복과 인간관계, 가족과의 관계를 재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정신적 장애인은 오랜 입원기간 동안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퇴원 후에도 주변사람들의 지지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가족관계, 지역사회 관계, 취업, 진로, 교육, 대인관계,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상담이 필요하며 의료적 모델의 상담에서 당사자 주도의 상담을 통해 자기신뢰 회복을 통한 삶의 가치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장애인으로 등록하지 않아도 정신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상담은 사람희망금천IL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070-4035-4097) 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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