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비대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임종혁, 이하 노원시각장복)이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비대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소도구(폼롤러, 튜빙밴드, 케틀벨, 짐스틱)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위주로 하는 G.X 수업과 요가 수업으로 구성됐다.

G.X 수업은 매주 월, 수 오후, 요가 수업은 매주 화, 목 오후에 운영된다. 양방향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이기 때문에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을 진행하는 권태연 사회복지사는 “현재 수업에 참여하는 이용자분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도입됐지만 향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복지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 또는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진행해 더욱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도 확대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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