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투자그룹 고태욱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왼쪽)에게 장애인 고용 안정 위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JL투자그룹(대표이사 고태욱, 이하 제이엘투자그룹)으로부터 장애인 고용 안정 기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용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의 경제 생존권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기부금 1천만 원은 제이엘투자그룹과 제이엘투자그룹의 회원들이 함께 모은 금액이다. 이들은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봉사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근로인들의 급여로 사용된다. 또한 기빙플러스 전 지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과 소독 비용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재고·이월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국내 최초 기업 사회공헌 전문(CSR) 스토어다. 기빙플러스의 직원 3명 중 1명은 장애인과 다문화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으로 고객 응대와 판매, 매장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 불안을 겪는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해주신 제이엘투자그룹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를 운영하는 밀알복지재단은 2017년 1호 매장인 ‘기빙플러스 석계역점’을 개점한 이래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제휴 문의: 070-8708-9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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