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진행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경찰청의 합동 장애인권 워크숍에서 김예원 변호사가 '피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과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발달장애인법 시행 3주년을 기념해 합동 장애인권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의 감창룡 국장, 서울지방경찰청, 경기남부‧북부지방경찰청,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발달장애인 전담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예원 장애인권변호사의 ‘피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장애인권강연으로 진행됐다.

최경숙 원장은 “발달장애인법 시행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염원이 실현된 것으로 발달장애인은 평생 보살핌이 필요한 만큼 국가 차원의 지원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전담 경찰관이 전국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만큼 발달장애인 관련 사건 조사 시 의사소통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정확하고 바른 수사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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