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진행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7주년 기념 ‘제8회 희망어울마당’ 전경. ⓒ에이블뉴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 개관 27주년 기념 ‘제8회 희망어울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국밥 나누기, 이심전심바자회, 먹거리 장터, 체험마당, 슐런대회, 지역주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부천장복 관장 김복기신부는 “이번 행사 수익금과 후원금 전액은, ‘느림과 여유’ 발달장애인 카페 설비교체 등 운영비로 사용되며, 이러한 사업들이 모여 장애인들이 부천지역 내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희망어울마당’ 대축제는, 인근지역 14개 성당을 비롯해, 진명프리텍과 신한은행, 1공수특전여단 등 총26단체가 후원하고 봉사했다.

지역동아리들이 대거 참여해 부천시 장애·비장애 통합 지역축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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