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과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과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후원하는 제2회 GREAT MUSIC FESTIVAL은 국내 최초 클래식 / 실용음악 부문의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경연 축제이다.

올해로 2회 대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서울, 경인, 광주, 울산,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한 총 33개 팀(299명)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 그 중 결선에 진출한 5개 팀이 최종 페스티벌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심사위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원장이자 창원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분야의 권위자인 김대진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클래식, 실용음악 부문의 전문 교수진과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방송인 이수근씨가 페스티벌의 사회로 함께하며, 걸그룹 레드벨벳이 축하공연으로, 강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기획공연 출연기회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페스티벌 이후에도 수상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주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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