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지적·자폐성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금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기간 중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진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워터파크 물놀이, 해변가에서 풍등 날리기 등의 계절프로그램과 함께 도예체험, 어촌박물관 견학, 포도 따기, 깡통열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병행됐다.

박은정 관장은 “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고 흥미롭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천구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맞추어 계절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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