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진행된 ‘2018 아태지역 장애와 개발을 위한 국제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2018 아태지역 장애와 개발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재활협회가 진행 중인 ‘장애청년드림팀 6개대륙에 도전하다’의 일환으로 아태지역 장애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아태지역 장애인의 교육, 고용, 자립생활을 주제로, 장애청년 당사자에게 자국의 현황을 들어보고 한국과 아태지역 장애인의 공통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도, 카자흐스탄, 몽골, 사모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파푸아뉴기니의 장애인교육, 고용, 자립생활 현황·쟁점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태지역 청년들은 17일 양천사람사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상호 소장과 최동익 전 국회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18일부터 20일까지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캠프를 가진 후 향후 국제네트워크 및 자국에서 어떤 활동을 전개할 것인지에 대한 각오를 ‘양평선언’을 통해 다질 예정이다.

한편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비장애 청년이 함께 외국을 방문해 국제협력, 사회문화, 고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경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연수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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