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이하 한주협)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자활연수원에서 ‘2018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인권강사양성 기본과정’을 진행했다.ⓒ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이하 한주협)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자활연수원에서 ‘2018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인권강사양성 기본과정’을 진행했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에 대한 단순보호와 지원이 아닌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이번 기본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및 기관장들로서 새로운 시각으로 장애와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돋우고,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위해 현재 인권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센터장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었다.

한편 한주협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인권강사양성 과정을 ‘기본과정’, ‘심화과정’ ‘보수교육’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다.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8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습에 맞추어 진행된다. ‘심화과정’까지 수료한 교육생들은 전국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인권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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