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산프로젝트 ‘거북이 오른다’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지리산을 등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5일 장애인 등산프로젝트 ‘거북이 오른다’를 실시했다.

‘거북이는 오른다’는 50~60대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등산지원 프로그램이다. 등산을 통해 갑작스럽게 찾아 온 장애를 인정하고 사회적인 역할 상실로 생길 수 있는 좌절감을 해소하고 마련됐다.

장애인들은 지리산 등반에 앞서 4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 한양도성길 18.6.km를 트레킹 한 바 있다. 지리산 등반을 마친 장애인들은 서울 둘레길 157km 완주를 목표로 세우고 트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립북부장복은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체력증진과 장애인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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