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청음회관 강단에서 열린 업무협약 모습. ⓒ청음회관

청음회관(관장 심계원)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이재서)와 16일 관내 강당에서 청각장애인 재활 및 지역사회 의료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복지 및 재활 서비스와 관련한 전문적 자문 교류, 지역사회 내 난청 및 청각재활 정보제공을 위한 심포지엄 공동 주최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종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재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비인후과 의료진들은 청각장애 환자들에게 의료적인 접근과 더불어 정서적인 접근에도 노력, 최종적으로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잘 성장할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청음회관 심계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있어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학회와 복지관 상호 간 전문성 제고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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