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행된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배영철 안동영명학교 교장이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강진운, 이하 특교총)은 1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7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은 특교총이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특수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특수교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국내 유일의 특수교육인 포상 제도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017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심사위원회는 전국 특수교육교원 후보자들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본상 10명 등 1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배영철 안동영명학교 교장으로 결정했다.

배 교장은 2013년 지적장애 학교인 안동영명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체육·예능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적장애 특수학교 실정에 맞는 학교 경영으로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선하도록 돕는 등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남상인 서울정민학교 원로교사, 조두호 서울삼성학교 교사, 나시택 대구보건학교 교장, 권우미 대전가원학교 교감, 임경애 홀트학교 교장, 이동균 원주청원학교 교감, 임성제 숭덕학교 교장, 제도현 은평학교 교장, 손은정 부산혜원학교 행정실장, 김정만 수도사랑의학교 교장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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