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와 KT가 서울시립장애인영농직업재활시설에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은 ICT기술과 편의시설을 접목한 미래형 작물재배 솔루션이다.

스마트팜에는 장애인이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 허리높이의 고설배드가 설치됐고 스마트폰 조작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행잉배드도 도입됐다.

서울시립장애인영농직업재활시설 3프로농장 김송석 원장은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을 통해 장애인에게 영농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기능 발달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지속가능경영센터 이선주 상무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이번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은 장애인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시설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및 재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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