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복지관은 발달장애인 ‘독립주거모형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독립 인큐베이팅홈’을 개소했다.

‘독립 인큐베이팅홈’은 충현복지관의 운영 주체인 충현교회의 지원으로 충현교회 목양관을 활용했으며, 2016년 아산복지재단 발달장애인 기획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됐다.

발달장애인이 실제 생활공간에서 일정 기간 생활하면서 개인별 독립계획에 따라 자신만의 독립생활 방식을 만든 후, 보호자로부터 독립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

현재 4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입주했으며, 오는 9월부터 개인별 독립생활 계획 수립에 따라 시간관리, 금전관리, 식생활 관리 등을 스스로 경험해 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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