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관(강남구 역삼동)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청각장애인 커피전문가 양성을 위한 훈련공간인 ‘with 운보’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with 운보’는 청각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지원의 의미를 담아 (주)삼성생명 안순오 FC(명예사업부장)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주)삼성생명 안순오 FC를 포함한 삼성생명 사회공헌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with 운보’ 는 바리스타를 준비하는 청각장애인들이 실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커피실습 등 각종 바리스타 소양교육을 받게 될 공간으로 사용된다.

한편 청음회관은 커피전문가 양성과정을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32명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기업, 관공서 등에서 커피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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